울산 지하철 사업 순항에 주목받는 이 단지는?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2024.04.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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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시도/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시도/사진=DL이앤씨


울산광역시 최초의 도시철도(지하철) 사업이 속도를 내며 새로 생길 지하철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 (34,450원 ▼200 -0.58%)는 울산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울산시 신정동 1136-3외 15필지에 지하 6층~지상 35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A 95가구 △84㎡B 32가구 △84㎡C 31가구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들어서는 옥동·신정동 생활권은 지하철 호재 외에도 교육과 교통, 행정, 편의, 여가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우선 울산 지하철 사업 순항이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울산시는 지난달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의 강남'으로 꼽히는 옥동과 신정동의 공업탑역 인근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또 이 단지는 인근 공업탑로터리를 중심으로 문수로를 비롯해 봉월로, 삼산로 등 울산 각지로 이어지는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울산고속도로 이용시 부산과 경주도 30분 내 접근 가능하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한 편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가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도보 거리에 옥동초, 남산초, 울산서여중, 학성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 옥동과 신정동에만 총 600여개의 학원도 몰려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인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총 계약금 5% 등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다. 일부 세대에 한해서는 계약 지원금 1000만원도 준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통해 최대 4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시세 하락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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