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 잔여 주식(보통주 1664만7864주)에 대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8000원으로 지난 26일 종가(1만5570원) 대비 15.6% 높은 가격이다. 총 매수가격은 2997억원이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2022년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 한국이커머스홀딩스를 통해 코리아센터(현 커넥트웨이브)를 인수했다. 코리아센터는 MBK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다나와를 인수했다. 이후 다나와가 코리아센터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 커넥트웨이브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