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153,600원 ▼1,000 -0.65%) △삼성SDI (429,000원 ▼1,500 -0.35%)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787,000원 ▲6,000 +0.77%)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150,000원 ▲1,600 +1.08%) △삼성중공업 (9,890원 ▲60 +0.61%) △삼성E&A △삼성생명 (91,900원 ▲3,300 +3.72%) △삼성화재 (326,500원 ▲10,500 +3.32%) △삼성증권 (39,400원 ▲1,550 +4.10%)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59,600원 0.00%) △제일기획 (19,290원 ▼180 -0.92%) △에스원 (62,300원 ▼400 -0.64%)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주요 대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현재 정기 공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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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채용의 경우 직무 경험을 갖춘 필요 인력 채용에 유리해 기업에겐 교육 비용 등을 절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직무 경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신입 취업준비생들에겐 취업이 더욱 어려워지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여겨진다.
삼성은 '기업은 사람'이라는 이념 아래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삼성희망디딤돌 2.0' 등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