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선보인 신제품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인공지능) 기능도 갖췄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 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이를 통해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AI 사물 인식' 기능은 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RGB(레드,그린,블루)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성능 강화에도 힘썼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 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편리한 AI 기능에 보안까지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 = 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