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진행하는 어린이 날 숲체험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1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목공예체험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천일염 삼색 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도 봄꽃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객들은 △봄꽃 따러 꿀벌체험&가족사진 촬영 △꽃다발 풍선 아트 체험존 △자생식물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숲체원에서는 △목재 딱따구리만들기 △숲밧줄놀이 △야외암벽체험 △버블매직쇼 △숲탐방 오리엔티어링 등 '어린이날 숲 놀이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 밖에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애니벤져스 캐릭터 퍼레이드'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꿀잼 목재놀이 한마당' △대구 달서목재문화관 '뚝딱뚝딱 열린목공방 체험'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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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날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연휴 기간동안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