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제17회 예울음악무대 '한국가곡의 향기' 개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4.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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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제17회 예울음악무대 '한국가곡의 향기'가 오는 5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1993년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모여 설립된 "예울음악무대"는 국내 성악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순수 예술 연구 모임으로, 한국 가곡의 부흥을 위해 '한국 가곡의 향기' 음악회를 통해 우리 가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오희진, 이정은, 나정원, 안선영, 테너 이광순, 이영화, 이인학, 바리톤 강기우, 최병혁, 베이스 바리톤 김지섭이 한국 가곡계의 대표 작곡가인 김성태, 김원호, 김진균, 박판길, 김연준, 최영섭, 김순애, 이흥렬, 김동진 등의 곡을 피아니스트 박선정, 변은정과 함께 꾸민다.

특히 바리톤 박수길, 베이스 임해철이 특별출연하여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 <언덕에서>, <그리움>, <산노을>, <무곡>, <그리운 금강산>, <그대 있음에>, <바위고개>,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남촌>, <아무도 모르라고>, <진달래꽃>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그리움이 느껴지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한국 가곡만의 진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예울음악무대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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