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임상2a상서 모든 안전성 평가항목 통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4.04.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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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14,750원 ▼90 -0.61%)는 비대흉터치료제 'OLX101A'(물질명 OLX10010)가 미국 임상 2a상에서 모든 안전성 평가 항목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 25일 OLX101A의 2a상 임상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OLX101A 투약 후 48주간 추적 관찰을 통해 입증한 안전성 평가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올릭스는 투약 48주 후 피험자에게서 이상반응(AEs, adverse events)과 중대한 이상반응(SAEs, serious adverse events), 활력 징후(vital signs), 실험실적 검사(lab tests), 심전도 측정(ECG results) 항목을 평가했는데, 모든 안전성 평가 항목을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올릭스는 OLX101A의 비대흉터 재발 억제 효력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의 3개 시험 기관에서 임상 2a상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2019년 영국에서 OLX101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올릭스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시험책임자(PI)로부터 여러 차례 진행된 투여에서 흉터 부위가 덧나는 등 부작용을 포함해 어떤 안전성 관련 이슈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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