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2024 WDS’에서 천궁-II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사진 중앙)을 선보인 모습 /사진제공=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 1분기 한화시스템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및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성과를 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 및 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성과를 올렸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MFR 수출과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 K2 사격통제시스템 4차 양산 등 성과를 기대했다. ICT 부문에서 금융솔루션 기반의 대외 사업 확장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