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전력 반도체 분야 신기술 R&D(연구·개발) 및 매출 성과를 발판삼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했기에 이번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지방 거점 대학 졸업생의 수도권 이탈을 막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사는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의 양산을 위해 개발·생산·품질 부서 신규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 고용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지방 인구 감소 문제에 일조하고, 청년 인재를 부산에 정주케 했다는 것이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당사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방 이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인재 양성과 정도 경영에 힘쓰면서 글로벌 기업 문화를 창조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임직원 모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사진 오른쪽)가 '우수 이노비즈 기업 시상식'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엠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