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中企 밀집 애로 해결·지원사업 모색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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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지역FGI협의체 개최, 경영 위기 선제대응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협의체./사진제공=경남TP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협의체./사진제공=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25일 지역 중소기업 대표, 경남도, 경남중기청, 밀집지역 관련 산업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협의체' 회의를 열고 어려움 해결·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고용악화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남TP는 지난해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위기대응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은 177개 지역이며 이 중 주의 단계로 분류된 지역이 40개에 달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밀집지역 산업 현황·애로사항·해결방안 및 정부정책 △밀집지역 산업 현안 의견수렴 △밀집지역 내 영세기업 지원 현황·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협의회가 밀집지역의 산업 현황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위기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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