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플래닛, '리월드포럼'에서 탄소 저감 플랫폼 '제트카'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4.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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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은 최근 SDX재단이 주관한 '리월드포럼 2024'에서 탄소 저감 플랫폼 '제트카'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SDX재단은 기후 위기 극복과 인류 미래 기여를 위해 노력 중인 곳이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을 구축하고 기후 기술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강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DX재단의 리월드포럼은 탄소중립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방법론을 찾는 포럼이다.

나무플래닛은 이번 행사에서 수송 부문 탄소 저감 플랫폼 '제트카'를 선보였다. 제트카는 OBD2 스캐너와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 측정하고 운전 가이드를 제공,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차량 이상 징후 실시간 관리를 통한 연비 향상 기능도 갖췄다.



나무플래닛 측은 탄소 배출 저감 관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량을 다양한 혜택으로 전환해 보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후 제트카를 이용하면서 저감한 탄소량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를 SDX재단에서 발급하는 탄소 배출 저감 인증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이번 포럼 참가를 바탕으로 제트카의 녹색 기술을 더욱 빠르게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가 '리월드포럼' 나무플래닛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나무플래닛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가 '리월드포럼' 나무플래닛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나무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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