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시상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혁신적인 R&D, 기술 인증, 역량,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등을 고려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번 오래의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가 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람회장에서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오래
제로아이즈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자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무인으로 매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간편하게 매장을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소위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라는 점이다. 기존에 키오스크로만 이뤄지던 매장 운영 기능을 모바일앱과 연동하여 스터디카페 등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 혹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권 구매, 연장, 예약 등 결제부터 입·퇴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누구나 안내에 따라 1분 안에 이용권 구입부터 입실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무인 탁구장/사진제공=오래
이외에도 공유오피스, 필라테스, 음악연습실, 태닝샵 등 다양한 매장으로 솔루션 적용 분야를 확장해 나가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래는 단순 솔루션 공급에서 나아가 매장의 운영 및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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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정재헌 대표는 "24시간 무인 운영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국가와 업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로아이즈의 사명"이라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있어 'K-테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무인 매장 운영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