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달라진 최양락…"팽현숙에 속았다, 깨어나니 붕대 칭칭"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4.24 22:34
글자크기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인 최양락이 달라진 외모의 이유를 묻는 말에 "아내 팽현숙에게 속았다"고 밝혔다.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최양락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했다.

조세호는 최양락이 얼굴을 본 뒤 "얼굴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놀라며 "내가 리프팅을 받았다"고 답했다.



최양락은 "살이 늘어져서 (리프팅으로) 귀 뒤를 쭉 올렸다"며 "아내 팽현숙 여사에게 속아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냥 기계로 치는 거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왜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 한 잔도 마시지 말라고 한지 알겠더라"고 부연했다.

최양락은 "피부과 침대에 누웠는데 의사가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더라"며 "깨어났더니 얼굴을 전부 붕대로 감아놨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됐냐고 물었더니 (시술 부위를) 다 찢은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그래도 (얼굴이)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 있다"고 하자, 최양락은 "좀 괜찮아진 것 같냐? 카메라 감독님이 보기엔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