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2024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선보인 카네이션골드바(좌측), 카네이션목걸이 이미지. /사진제공=GS리테일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다음 달 말까지 가정의 달 선물용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GS25는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화 카네이션 8종을 판매한다. 가격은 8900원~1만3900원 선이다.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1+1 혜택을 준다. 어린이날 인기 완구 브랜드인 레고 시리즈 6종은 6400원에 판매하며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과 헬로 카봇 완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코지마 안마의자 2종, 미니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어린이용 전동차, 반려동물 간식 등도 준비했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과 한우세트 등 20여개 제품은 사전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이 가정의 달을 맞아 100여 종의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용 10돈, 카네이션 10돈 등 고가 순금 제품도 포함됐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다음달 28일까지 순금카네이션 골드바 1돈(47만2000원) 순금골드바 5돈(223만원) 순금골드바 10돈(442만원) 등을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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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일이 이어지는 5월은 편의점 업계에서도 연중 최대 매출 시점으로 꼽힌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매출 지수는 104로 연평균 지수(100)를 웃돌았다. CU에선 지난해 5월 꽃 판매액이 전년 대비 약 80배(8231%) 신장했고, 오락용품(147.5%) 및 완구류(38.8%) 등도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5월은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편의점을 찾는 유동객이 늘어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이어 선물 상품 수요가 많아 본격적인 매출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라며 "이 기간 매출을 최대한 올려야 연간 실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사는 수 년전부터 선물 수요가 많은 기획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