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예비신부, 작곡가 정인경이었다…오마이걸·박명수와 작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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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작곡가 정인경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정인경 인스타그램 캡처(왼쪽부터)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작곡가 정인경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정인경 인스타그램 캡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예비 신부가 작곡가 정인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라며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가수 딘딘과 방송인 김가연은 "워 축하해", "오오오오오오오 재환아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재환은 처음 결혼 소식을 전할 때만 해도 상대가 누군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결혼 발표 글에 정인경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태그하며 자신의 결혼 상대가 정인경임을 알렸다.

유재환은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방송인 박명수의 연습과 녹음을 도와주면서 얼굴을 알렸다.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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