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 월 거래건수 3배↑"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4.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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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사진제공=KT


KT (38,650원 ▲700 +1.84%)는 멤버십 데이터 기반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의 월 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들랜은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상품을 추천하면,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들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꽃다발과 메시지카드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오는 25일 멤버십 특가로 출시한다. 또 원하는 날짜에 카네이션 또는 각종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맞춤 기획전도 운영한다.

KT는 마들랜이 주로 30~40대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캐릭터 굿즈 등 20대 취향에 맞는 상품들로 인해 20대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인기 상품으로는 기념일 선물 꽃다발, 건강식품, 캠핑, 여행, 골프 상품 등을 꼽았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멤버십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엄선하고, 제휴사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구성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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