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 수혜로 목표가 상향-한국투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4.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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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LS (167,000원 ▲5,500 +3.41%)에 대해 미국의 전력망 투자에 따른 장기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24일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기존보다 1만원 높였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예정된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는 33개, 송전거리 1만3824㎞, 투자금액 534억달러에 달한다"며 "예정인 33개 중 10개가 해상풍력 전력망이다. LS전선이 미국 현지에 해저전력선 공장 건설을 계획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어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미국 전력망 투자에 따른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LS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에 대해서는 "비수기와 제련수수료 하락으로 컨센서스 2080억원을 16.7% 하회한 17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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