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아워홈-카카오헬스케어 업무협약식'에서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아워홈
양 사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의 2만여 개 영양식단 관련 R&D(연구개발) 원천 기술,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 영양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사는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캘리스랩'과 '파스타'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아워홈은 캘리스랩을 통해 선보인 고혈압과 당뇨, 비만 등 기저질환 관리 식단 구성 역량을 활용한다. 여기에 파스타가 가진 AI 혈당 관리 기술과 덱스콤 G7의 정확도 높은 혈당 측정을 더해 보다 정밀하고 심도 있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세계적으로 영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영양 관련 전문성을 갖춘 아워홈과 의미 있는 협업의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파스타가 가진 AI 혈당 관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