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지난 2월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SFW) 오프닝쇼 참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
23일 오전 9시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보다 4000원(1.88%) 내린 20만8500원을 나타낸다. 하이브는 이날 하락 출발해 장중 3%대까지 떨어졌다가 하락 폭을 소폭 만회했다. 전날에도 7.81% 내리면서 장을 마감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섰다.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에 민 대표는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영권 탈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주가 변동성은 커져도 뉴진스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진스 향후 활동은 △뉴진스 전속계약권이 하이브에 귀속돼 있고 따라서 △예정된 일정을 포함한 향후 활동이 정상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