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_로고
에이피알은 23일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피알은 연초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 총 7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넓혔다.
이번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인접 국가인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