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브브걸 탈퇴…'공개 열애' ♥이규한도 '좋아요'로 응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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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 배우 이규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왼쪽부터) 그룹 브브걸 출신 유정, 배우 이규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가수 유정이 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에서 탈퇴한 가운데, 그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규한의 '좋아요' 응원이 눈길을 끈다.

유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브걸 탈퇴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팬들과)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 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고 적었다.

이어 "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며 "잘못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 주시는 대로,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 주시는 대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제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투덜댔던 순간도,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가 가득했던 순간도 내 인생에 모두 한 챕터로 남았고, 앞으로의 또 다른 내 이야기를 써 나가야 함에 설렘보다 두려움이 크지만 여태 그래왔듯 스스로를 다독여가며 앞으로 열심히 걸어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이규한은 '좋아요'를 누르며 여자친구인 유정의 앞날을 응원했다.

브브걸 /사진=머니투데이 DB브브걸 /사진=머니투데이 DB
누리꾼들 역시 "꼬북이(유정 별명)가 만들어 준 추억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우리는 항상 그 자리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잊을 수 없다 영원히"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브브걸은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그룹명을 기존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했다. 그러나 1년 만에 브브걸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브브걸 멤버 3인(민영, 은지, 유나)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 활동을 예고했으나 유정은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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