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22일 오후 2시15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 (18,250원 ▲1,010 +5.86%)는 전 거래일보다 4450원(21.19%) 내린 1만6550원을 나타낸다. 한국석유는 지난 19일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 지역을 타격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자 21.88% 오르면서 마감했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 (16,550원 ▲1,390 +9.17%)도 전일 대비 2230원(13.14%) 내린 1만4820원을 나타낸다.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로 함께 묶이는 중앙에너비스 (21,100원 ▲750 +3.69%)(-12.16%), 극동유화 (3,780원 ▲15 +0.40%)(-4.95%), S-Oil (60,800원 ▼300 -0.49%)(-1.17%)도 나란히 약세다.
국제유가는 지난 19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했다. 당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75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리스크가 잦아들며 이튿날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