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4.04.21. /사진=정병혁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돼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업로드해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되어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로 서비스의 안전성과 보안성도 강화됐다. 모든 시도교육청의 독서 관련 데이터가 표준화돼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