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수술 후 기억을 잃은 홍해인(김지원 분). 윤은성(박성훈 분)은 홍해인에게 "우린 사랑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https://orgthumb.mt.co.kr/06/2024/04/2024042206283130057_1.jpg)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화에서는 수술을 마친 홍해인의 옆자리를 가로챈 윤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백현우는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면서 홍해인의 곁을 지키지 못했다. 경찰은 백현우를 죽이려 했던 살인청부업자가 죽은 채 발견됐다며 백현우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백현우가 홍해인의 수술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기다려달라 했으나 소용없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https://orgthumb.mt.co.kr/06/2024/04/2024042206283130057_2.jpg)
수술 후 깨어난 홍해인은 백현우와의 추억은 모두 잊었으나, 백현우 이름 하나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윤은성은 "대학 때부터 우린 사귀었고, 돌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우린 사랑하는 사이"라고 홍해인을 속였다.
이어 "백현우는 결혼했던 남자인데, 넌 그 남자한테 철저히 배신당했다. 그래서 이혼했고, 그 사람이 최근까지 널 스토킹해서 지금은 인터폴에 살해 용의자로 체포됐다. 아마 머릿속에 그 사람 이름이 남아있는 건 그 사람이 너무 힘들게 해서 그런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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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인터폴에 체포된 백현우는 "깨어났을 텐데"라며 홍해인을 걱정했다. 첫눈을 보던 홍해인은 새끼손가락의 봉숭아 물을 확인하고는 "왜 이러지? 너무 아파"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