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사진제공=평택시
지난 20일 열린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 규모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이뤄졌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22년부터 주민 구술면담과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해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을 돕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