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틱스는 22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유니콘팩토리에 "다른 산업분야가 신기술을 도입해 발전하는 반면,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그렇지 못하다"며 거래가 체계적이지 않고 데이터를 신뢰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거래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한 점 등을 지적했다.
시틱스는 은행이 대출 담보로 사용되는 부동산 가치를 감정할 수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은행의 리스크 관리 부서가 부동산의 세부 사항과 예비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의 앱에서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모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400만달러. 한국과도 관계를 맺어왔다. 2021년 3월 시리즈A 라운드에서 베트남의 넥스트랜스(Nextrans), 한국의 더벤처스, 싱가포르의 벌페스(Vulpes)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1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
시틱스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 (14,470원 ▼160 -1.09%)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베트남 양쪽 벤처투자 업계에 자사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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