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변조 AI'로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에 논문 올린 K-스타트업](https://orgthumb.mt.co.kr/06/2024/04/2024041914585464189_1.jpg)
지난해 8월 설립된 프레리스쿠너는 온디바이스 음성 AI 기술과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법인설립 이후 2개월 만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았다.
예를 들어 A 화자의 음성을 B 화자의 목소리로 변환하고자 할 때 A 화자 음성에서 언어적인 정보를 추출하고 B 화자 음성에서 목소리 정보를 추출한 후 두 정보를 결합해 A 화자가 발화한 내용을 B 화자의 목소리로 발화한 음성으로 합성한다.
특히 메타에서 개발한 자기 지도 학습 음성 표현 'wav2vec 2.0'을 활용해 입력 음성에서 화자의 목소리와 언어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기연 프레리스쿠너 대표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음성 변조 작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음성 작업(화자인식·화자분할·음질개선·음성인식 등)에 적용 가능하다"며 "사용자 간 음성 파일을 공유할 때 원본 화자의 목소리를 익명화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