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가능성? 외인·기관 '팔자'…2600선 무너진 코스피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4.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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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김현정 디자이너/사진=김현정 디자이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중이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밀려 2600선이 무너졌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양대 시장에서 매물을 주워 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7포인트(1.41%) 내린 2597.43을 나타낸다. 개인이 2880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44억원, 2579억원씩 팔아치우며 하락을 주도한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2%대 약세다. 의료정밀, 제조업, 기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화학, 금융업, 유통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증권, 철강및금속은 1%대 하락 중이다. 건설업, 음식료품, 운수장비, 통신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98,600원 ▼1,400 -0.70%)가 3%대 하락 중이다. LG화학 (394,000원 0.00%), KB금융 (76,900원 ▼400 -0.52%)은 2%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 POSCO홀딩스 (381,500원 ▼6,000 -1.55%), 셀트리온 (179,900원 ▼3,600 -1.96%), 삼성물산 (139,400원 ▼2,700 -1.90%), 카카오 (44,450원 ▼1,000 -2.20%), 삼성바이오로직스 (751,000원 ▼19,000 -2.47%), 기아 (120,000원 ▼500 -0.41%)는 1%대 약세다. NAVER (179,000원 ▼3,100 -1.70%), 현대차 (267,500원 ▼4,000 -1.47%)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17포인트(1.42%) 떨어진 843.48을 나타낸다. 개인은 156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8억원, 3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금속, 기타제조가 강보합세다. 반도체는 3%대 하락 중이다. 비금속은 2%대 내리고 있다. 화학, 기계장비, 제약, 의료정밀기기, 제조, 인터넷, 소프트웨어는 1%대 떨어지고 있다. 유통, 정보기기, 건설, 운송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이오테크닉스 (209,500원 ▼14,000 -6.26%)가 4%대 약세다. 엔켐 (331,500원 ▲8,500 +2.63%), 클래시스 (48,850원 ▲50 +0.10%)가 3%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91,600원 ▼1,200 -1.29%), 삼천당제약 (114,500원 ▲1,000 +0.88%)이 2%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196,200원 ▼6,300 -3.11%), 알테오젠 (193,100원 ▲7,200 +3.87%), HLB (50,700원 ▲2,000 +4.11%)는 1%대 약세다. 휴젤 (217,500원 ▲10,000 +4.82%), 리노공업 (262,000원 ▼6,500 -2.42%), 레인보우로보틱스 (168,300원 ▼3,000 -1.75%)는 약보합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내 기본 전망은 아니다"라면서도 "데이터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한다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38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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