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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1일 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했다. 인수에 뛰어든 2개사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로 전해진다.
예보는 법률자문사(광장), 매각주관사(삼정)를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을 검토했으며 2개사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해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
본입찰 일정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예보는 예비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보에 대한 실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