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 SKS그룹과 해외 진출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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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SKS그룹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유컴패니온유컴패니온·SKS그룹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유컴패니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유컴패니온(대표 한수진)이 최근 SKS그룹(대표 KINGDAO SIHAPANYA)과 라오스(Lao PDR) 에듀테크 및 IT 비즈니스 협력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SKS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컴패니온과 SKS그룹은 합작회사를 설립해 교육 플랫폼, IT 기술 인력 교육, IT 프로젝트 개발, 대학 교육 등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유컴패니온 관계자는 "상호 비즈니스 협력 범위를 민간 영역뿐 아니라 라오스 정부 프로젝트 등 공적 영역까지 넓히는 방안을 합의했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SKS그룹은 라오스 및 해외 투자자를 위해 금융, 투자, 상업·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SKS그룹 산하 기업들은 지난 3년간 라오스 정부 프로젝트 입찰 지원팀을 구성, 라오스 정부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컴패니온은 '러닝스톤' 에듀테크 플랫폼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 및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인 업체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글로벌 러닝 온라인 플랫폼 '러닝스톤'을 바탕으로 '폴라린'(화상 플랫폼) 및 '화이트보드'(1:N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소통 솔루션) 기능을 추가, 교육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수진 유컴패니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다양한 IT서비스가 해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신규 합작 회사를 설립해 라오스 내 러닝스톤 교육 플랫폼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양성으로 라오스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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