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노하우 '쏙쏙'"…뉴패러다임, 기술상장 세미나 성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4.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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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기술성장 상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17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기술성장 상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초기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NP)가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상장' 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 멘토기업 큐로셀 (32,000원 ▼50 -0.16%)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에 대한 자신의 IPO 경험담을 공유했다.

큐로셀은 지난 5월 기술성장상장을 신청하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선배 멘토기업이다. 김 대표가 그동안의 상장 경험과 노하우를 상장을 준비 중인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수했다.

이날 참석한 NP 패밀리 스타트업은 △피맥스리솔빈센메디컬에이아이에스에스티컴퍼니에듀템 △백스다임 △국민바이오넥스트페이먼츠오픈플랜엘에스바이오 등 총 11개사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미리 IPO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이번 기회로 기술성 상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NP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만 1000여개사가 지원하면서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패러다임은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 (1,284원 ▲2 +0.16%)의 포트기업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추진과 후속투자 유치 연계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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