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깜짝 등장...차세대 안티에이징 제품 발표한 LG생건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4.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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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모델 이영애 씨가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생활건강LG생활건강 '더후' 모델 이영애 씨가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다.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이 인자를 화장품에 구현했다.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인 NAD+로 만든 'NAD Power24TM'을 함유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국내에 출시했다. NAD+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진 균형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LG생활건강은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 한 NAD Power24T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행사는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NAD+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류동렬 광주과학기술원(GIST)생명공학과 교수, 김지영 피부과 전문의, 손남서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더후 모델이자 배우 이영애 씨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 씨는 직접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소개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뷰티 토크'를 진행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로, 200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980만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TM를 10% 함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주요 백화점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MD)은 "첫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된 비첩 자생 에센스가 NAD Power24™을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케어로 재탄생했다"면서 "지난달(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다음달(5월)부터 중국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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