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4번째)가 경상국립대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경상국립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박 도지사는 대학생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토크콘서트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젊은 시절 회사 재직 중 행정고시 도전, 창원시장 및 국회의원 출마 등 자신의 도전 경험을 언급하며 학생에게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것과 우주강국의 수도·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거점·청년이 원하는 문화와 여가가 융합된 산단 등 경남의 미래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대학생은 "도지사께서 직접 경험한 것을 들으니 더 마음에 닿았다"며 "경남에서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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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는 경상국립대 토크콘서트 후 경남 대학생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