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 콘퍼런스 'GRB Seoul' 개최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4.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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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임아진 팀장(왼쪽)과 정기수 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겟 리얼 위드 브레이즈 서울(GRB Seoul)'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4.04.17./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CJ올리브네트웍스 임아진 팀장(왼쪽)과 정기수 팀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겟 리얼 위드 브레이즈 서울(GRB Seoul)'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4.04.17./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 마케팅 솔루션 기업 브레이즈(Braze)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마케팅 콘퍼런스 '겟 리얼 위드 브레이즈 서울(GRB Seoul)'을 공동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고객 인게이지먼트의 미래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고객관계 설계방안 △고객중심 행동 데이터 분석기법 △고객 세그먼테이션 전략과 브레이즈 활용 등 총 15개의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브레이즈의 공동창업자·CEO(최고경영자) 빌 매그너슨이 맡았다.



'CJ ONE' 멤버십을 운영하는 임아진·정기수 팀장이 '그로스의 사인과 코사인'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벌크형 캠페인과 개인화 캠페인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목표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혜진 CJ올리브영 파트 리더 등 CRM(고객관계관리) 담당자들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멀티채널 CRM을 넘어 옴니채널 CRM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CJ올리브영의 옴니채널화 과정에서 브레이즈 솔루션을 활용한 경험을 소개했다.

브레이즈는 70여개국 2000곳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는 마케팅 자동화·개인화 솔루션 플랫폼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브레이즈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행사에서 선보인 '디지털 마케팅 올인원 서비스'를 중심으로 올해는 그로스 마케팅에 기반한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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