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장으로 바뀐 '르메르' 한남 플래그십 매장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4.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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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르메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르메르(LEMAIRE)가 오는 5월 26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전시회를 진행한다.

르메르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지난해와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담아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 이번이 두번째다.

사진작가인 오스마 하빌라티(Osma Harvilahti)는 호치민과 하노이를 여행하며 스치는 거리 속에 녹아든 삶의 모습, 사람들과 옷이 면밀하게 엮어낸 도시의 지형을 담아냈다.



르메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총 33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그 중 3점을 선정, 실버 프린트 버전으로 60점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각 프린트에는 에디션 넘버와 함께 아티스트의 서명이 들어간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르메르가 전세계 최고 매출 국가이자 글로벌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파리에 이은 두번째 전시를 열었다" 라며 "패션 뿐 아니라 예술, 문화 측면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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