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주빈(왼쪽부터), 곽동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신도림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07. [email protected] /사진=김혜진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캡티브(계열사 채널) 비중 80%대, 자체기획 비중 20%대, 글로벌 OTT에 들어가는 공급은 연간 계약 물량 공급의 전략으로 외형을 성장해왔다"며 "올해부터는 캡티브 비중 50% 이내, 자체기획 비중 50% 이상, 글로벌 OTT에 들어가는 공급은 연간 계약 물량 외에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계약 형태로 변화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하고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13% 감소한 1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하고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한 1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