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은 이전까지 서비스용 로봇 애플리케이션에서 AI를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했다. 메타플라드의 리서치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로봇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느끼는 어려움은 '제품 설계에 AI를 통합하는 것'(46.9%)이었다. 이어 'AI 엔지니어 부족 및 AI 사용 관련'(34.4%), '비용 문제'(15.7%) 순이었다.
또 어셈은 클라우드형·온디바이스형 모델 모두 실행 가능하다. 외부 데이터 전송 없이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보안성을 확보했다. 특히 엔비디아(NVIDIA) 최신 칩셋 기술로 구현돼 높은 AI 추론 성능을 지녔다.
업체에 따르면 어세미파이는 노코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이 때문에 전문 AI 지식이 없어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I 워크플로우 작성이 끝나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AI 실행기 '어셈'에 원격 배포하는 게 가능하다. 배포 관리가 간편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메타플라드 측은 "업계 최고의 자율주행(AMR) 기술을 보유한 서비스 로봇 기업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만들고 있다"면서 "메타플라드는 어세미파이를 기반으로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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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행을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 '어셈'(사진 위쪽) 및 AI 워크플로우 편집기 '어세미파이'로 워크플로우를 편집하는 모습/사진제공=메타플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