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 9091㎡에 112억원을 들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 등 연면적 2942㎡ 규모로 건립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하고 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매출 증대 등 상생체계가 마련됐다. 현재 11개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신선한 농산물 등 우수한 먹거리 공급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먹거리사업 경쟁력이 높다"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런 여건을 잘 활용하면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