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 지원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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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등 8개 기관 구성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사진제공=구미시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15일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제조거래센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펼쳤다.



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투자유치·R&D 인재 공급,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 검토,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에선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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