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드론택시 ‘EH216-S’ /사진=이항 홈페이지
EH216-S를 제작한 이항의 허티엔싱 부총재는 "세계 최초로 항공기 안전 3대 인증인 형식증명(TC), 제작증명(PC), 감항증명(AC)을 모두 획득한 EH216-S 무인 자율주행 승객 탑승 항공기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허 부총재는 "향후 이항 무인 자율주행 항공기의 소비자는 비행 기술이나 면허 없이 하늘을 나는 택시를 예약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플라이텍의 한자 쓰는 로봇 팔(AI학습기)/사진=중국 인터넷
왕자오 이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향후 저고도 비행, 도시 관광 및 일부 고정 노선의 교통을 중심으로 저고도 비행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신품질 생산력의 주요 요소로서 올해 중국 정부의 공식 업무보고에도 포함됐다.
챗GPT 등 생성형 AI 열풍으로 인공지능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중국 음성인식 AI 대표기업인 아이플라이텍은 한자를 쓰는 로봇 팔(AI학습기), 스마트보이스펜, 스마트공책을 전시하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잔원위 아이플라이텍 소비자사업부문 부총재는 "올해 초 우리는 중국산 기술에 기반한 쉰페이 싱훠 V 3.5를 발표했으며 수학, 텍스트해석, 음성 교환 등 7가지 분야에서 현격하게 성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