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도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 지원 나선 삼표그룹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4.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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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왼쪽)과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사진제공=삼표그룹.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왼쪽)과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배리어프리 영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효과음, 자막 등을 추가한 영화를 말한다.

협약으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농학교, 맹학교에 배리어프리 영화 지원 사업을 하고, 삼표그룹은 상영회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삼표그룹만의 배리어프리 공헌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2022년에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최근에는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배리어프리 영화의 자막을 직접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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