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조선학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군 미래혁신연구센터장 등 민·관·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근 합동군사대학교 교수는 최근 전쟁의 특징 및 전장에서 민간기술과 AI기술 사용으로 전쟁 양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소개했다. 김종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AI센터 실장은 우리 정부의 국정 과제인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이달 1일 창설된 국방AI센터 설립 현황과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또 AI 기술의 적용을 위한 민군 인식격차 해소 및 효율적 국방기술 개발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민군협력이 더욱 확대돼 민간의 우수한 과학기술역량이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기술에 적용되기를 바란다"며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는 전략기술 중 한 분야인 AI에도 적극 투자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