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9년 열애' 이동휘와 관계 언급…"제가 파워 더 세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4.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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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남자친구인 배우 이동휘와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뜬뜬 DdeunDdeun' 캡처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남자친구인 배우 이동휘와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뜬뜬 DdeunDdeun' 캡처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남자친구인 배우 이동휘와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정호연은 지난 13일 공개된 웹 예능 '뜬뜬'에 출연해 이동휘를 언급했다.

정호연은 축구 팬인 이동휘를 위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에게 사인을 부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베컴이 행사 때문에 한국에 와서 인사를 했다. 저는 (베컴이) 대단한 분이라는 것만 알고 스토리는 잘 몰랐는데 오빠가 '호연아 진짜 사인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베컴에게 조심스럽게 '내 남자친구가 너무 팬인데 사인 한 번만 해줄 수 있겠냐'고 했다. 그런데 너무 흔쾌하게 '동영상 찍자'고 해서 영상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뜬뜬 DdeunDdeun'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 뜬뜬 DdeunDdeun' 캡처
정호연은 "오빠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살았다고 하더라.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한테 자꾸 사과했다.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고 농담했다.



이동휘와 9년째 열애 중인 정호연은 장수 커플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래된 커플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좋다더라"라며 유재석에게 "요즘 데이트는 많이 안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핑계 같겠지만,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데이트하기 쉽지 않다. 두분도 결혼해봐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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