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올해로 4회를 맞은 '유통 상생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들에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니폼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복지 개선에도 힘썼다. 파트너사 본사를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는 '상생 커피차'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인기 F&B 브랜드 '노티드'와 함께 150개 파트너사의 임직원 1만 5000여명에게 도넛과 커피를 전달하며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는 총 3차 수에 걸쳐, 300여명의 중소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함께 1박 2일 '동행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롯데백화점 MD본부의 부문별 담당 임원과 팀장, 바이어 등의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중소 파트너사들과 적극 소통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트너사 직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이번 수상은 형식적인 혜택이 아닌 파트너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롯데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