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철이 자녀 교육비로 매달 1300만원씩 쓰고 있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대철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신의 두 자녀를 공개했다.
올해 16살인 딸 성은양은 10살부터 한국무용을 전공한 7년 차 무용인이라고 했다. 성은양은 얼핏 봐도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듯한 미모를 자랑했다. MC 백지영은 "걸그룹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최대철은 혼자 자녀 교육비를 감당하느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돈을 아끼겠다고 혼자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다 건강 상태가 악화해 촬영장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고 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는 "배우는 고정 수입이 아니잖나. 그래서 배우들이 사실 어렵다. 제일 힘들 때가 언제냐면 일 없을 때"라며 "오히려 일 있는 게 감사한 거다. 이번에 또 (대학교 특강) 강사로 가게 돼 감사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