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과거 장영란과 밤에 연락하던 사이, 그때 발전했더라면…"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4.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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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개그맨 김영철이 과거 방송인 장영란과 밤에 문자를 주고받던 사이였다고 밝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은 지난 12일 '김영철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김영철이 출연해 유튜브 도전 소감, 원하는 게스트 등을 말했다.

김영철이 데뷔 후 25년간 10여명의 연예인 성대모사를 해왔다고 밝히자, 제작진은 "남의 흉내 안 내고 본인만의 오리지널 개그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2015년 예능 '무한도전' 출연 때를 회상했다. 그는 "베개 싸움 중 모두가 지쳤을 때 제가 '힘을 내요 슈퍼파워'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며 "그걸 계기로 여러 예능에 나갔고, 그해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했다.

김영철은 유튜브 게스트로 홍진경, 송은이, 홍현희, 장영란의 출연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4명의 공통점이 있다"며 "모두 김영철의 여자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장영란은 결혼 전 밤에 문자를 주고받던 사이"라고 부연했다.



제작진이 "결혼 전 장영란씨와 썸을 탔다는 말이냐"고 묻자, 김영철은 "결혼 전에 서로 문자하던 사이"라고 의미심장하게 강조했다. 이어 김영철은 "그때 (관계가) 발전했더라면…"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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