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진정한 친환경 행보 "14년 된 재킷 입어…소매 삭았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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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박진희가 공개한 14년 된 재킷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진희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박진희, 박진희가 공개한 14년 된 재킷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진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진희가 진정한 친환경 행보를 보여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년 된 블랙 재킷, 오랜만에 꺼내 입고 나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너무 오래돼서 삭은 것 같은데 소매를 어찌하면 좋을까요"라며 "A/S는 불가능하겠죠? 리폼을 해볼까요?"라고 적었다.



/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2010년 생산된 재킷의 모습이 담겼다. 재킷은 오랜 세월을 인증하듯 구멍이 뚫린 상태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절약의 여왕", "소매 잘라서 리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옷을 이리 (오래) 갖고 계신다는 게 너무 대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진희는 그간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친환경 행보를 공개해 왔다. 그는 에코백 사용, 텀블러 사용, 천기저귀 사용 등 일상적 친환경 행보를 통해 '에코지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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