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삼혼 의혹' 언급할까…이혼 심경 직접 밝힌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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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선우은숙, 방송인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왼쪽부터) 배우 선우은숙, 방송인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선우은숙이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직접 심정을 고백한다.

1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에서 선우은숙의 이혼 관련 심정 고백이 단독으로 공개된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쏟아졌다. 특히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유영재는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등 간접적으로 심정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이혼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을 쌓아오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했으며, 무엇보다 재혼 발표 한 달 전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하게 됐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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