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풀리코리아, 지능형 병렬 로봇 및 전자 클러치 브레이크 전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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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풀리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하여 지능형 병렬 로봇 및 전자 클러치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사진=중기&창업팀사진=중기&창업팀


미키풀리 주식회사는 1939년에 설립되어, 1954년에 변속기를 발명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공헌한 토탈 솔루션 제공 회사이다. 이번 AW 2024 전시회에서 미키풀리코리아는 유압식 체결 도구(ETP-TECHNO), 무여자 브레이크(BXR), 그리고 Bekannter 로봇기술유한공사에서 개발한 병렬 로봇 D-1200을 선보였다. 유압식 체결도구(ETP-TECHNO)는 1개의 볼트로 장착하는 압력 매체 방식으로 작동하여, 뛰어난 정밀도로 동심도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정밀한 동심도를 단 1개의 볼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 없이 초보자도 손쉽게 정밀한 동심도로 체결이 가능하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미키플리코리아 구형모 대표는 "자사는 브레이크 및 클러치와 같은 동력 전달 부품 생산뿐 아니라 로봇 등 미래화와 연관이 있는 기술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고객 친밀도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고객의 니즈 파악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해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중기&창업팀사진=중기&창업팀
또한 미키플리코리아 관계자는 "그전까지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어 가격 및 납기적인 문제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납기 대응에 더욱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사람이 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등을 개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주변기기 업체들과 협업하여 빅데이팅 델타 로봇도 개발 작업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키플리코리아는 톈진대학교 기계공정대학의 교수, 박사팀과 협력해 톈진, 위야오, 선전 등 약 3개 지역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여 로봇구조, 컨트롤 및 시각 알고리즘 혁신 면에서 누계 80건 이상의 국가 특허 프로젝트를 달성한 바 있다. 전 시리즈의 병렬 및 직렬, 직병렬 혼합 산업용 로봇 본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Bekannter 위요 지점과 선전 스마트공장은 고객 선도적인 통합 제품 방안을 개발하고, 디자인 관리 및 제품 개발 테스트와 자동화, 정보화 작업 생산을 제공하며 제품 품질면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표준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분산되어 있는 Bekannter 지점은 고객에게 솔루션과 기술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후방 지원을 제공하고, 식품과 의약, 물류, 화학품 및 신에너지 업계의 재료 정리 및 선별, 박스 컨테이너 포장, 생산 조립 및 정밀 측정, 초정밀 포지셔닝 등에 널리 쓰이는 Bekannter 로봇을 중국 전역 유명 기업에 공급하며 안정적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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