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4년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 시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4.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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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옥 전경 /사진=KISA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옥 전경 /사진=KISA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2024년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신규 인증 심사원 양성을 위한 필기전형을 7월13일에 실시한다. 이에 앞서 서류전형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필기전형 합격자는 10~11월 중 실무교육 5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ISMS-P는 정보통신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의 적합 여부를 심사해 인증한다.



ISMS-P 인증 심사원은 인증을 신청한 기업·기관에 대해 ISMS-P인증 기준에 따라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을 심사하고, 인증기관은 심사 결과에 따라 기업·기관의 인증을 발급·유지·갱신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은 전문성과 기본 소양을 겸비한 인증 심사원을 발굴하기 위해 필기전형을 실시하고,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교육 후 실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자격검정 응시를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 학력을 보유한 자로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각 1년 이상(필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또는 정보기술 경력 6년 이상(합산치)을 보유해야 한다.

오진영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ISMS-P 인증 심사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KISA는 국민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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